겁 많은 내 동생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이후 잘못될까 봐 나에게 꼭 맞아야 되냐는 질문을 하였다.

코로나19가 처음 세상에 나타났을 때 이렇게까지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처음에 1년 정도는 바이러스가 무섭다는 거를 새삼 깨닫게 되는 1년이었고, 이후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받고, 좀비가 나타난 것 마냥 거리가 조용해지고 경제가 침체되며,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 시대가 올 거라는 생각을 누가 했을까요? 사람들은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운동에 동참을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게 좋아진 모습이 없습니다.
백신이 나오면 괜찮을 줄 알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로나 일부 백신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이걸 맞으면 사람들은 다시 마스크를 먹고 일상으로 돌아가며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줄 알고 모두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2차 접종까지 완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증가하는 확진자 때문에 위드 코로나는 다시 보류가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신 주사 접종 이후 사망한 사람들.
자영업자들은 제한 인원이나 영업시간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차가운 시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부모님들은 백신 주사를 맞은 이후 원인을 모르는 사망자들 때문에 '나는 괜찮지만 내 자식은 안 된다'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백신 주사를 맞았는데 3주 안에 갑자기 사망을 한다 면은 너무 억울하고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래도 남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니까…
저는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을 하기는 할 겁니다. 그래도 남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만 갑작스럽게 사망을 할까 봐 무서움이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내 몸이 마치 실험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운명의 맡겨야 된다는 기분이 드는 거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종식될 줄 알았던 코로나19는 어쩔 수 없이 위드 코로나가 되었고, 지금은 돌파 감염 및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더욱 증가하여 예전보다 더 힘든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언제 사라질까요? 3차 백신 꼭 맞기는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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